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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성경 "조인성 장난 심하다 이광수보다 개구쟁이" 미남의 반전 매력

입력 : 2015-01-08 19:00:34 수정 : 2015-01-08 19: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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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성경 "조인성 장난 심하다 이광수보다 개구쟁이" 미남의 반전 매력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조인성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대세 남녀 특집'으로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성경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성경은 "광수 오빠는 진지하고 배려심이 많다. 오히려 인성 오빠가 장난기가 정말 많아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전했다. 그는 "파트너인 광수 오빠와 키스신 촬영을 했을 때 누군가 몰래 와서 사진을 찍더라. 돌아보니 조인성 오빠였다"며 조인성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또 이성경은 "원래는 연기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모델 일을 하다가 뮤지컬 배우를 하려고 했다"고 고백하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원래는 피아노 입시생이었다"고 밝히며 피아노까지 완벽하게 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숨겨둔 댄스 실력까지 뽐내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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