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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접속장애·슈퍼맨이 돌아왔다·존 존스·한국 사우디 평가전 |
1월 4일 오후 SK텔레콤 접속장애·슈퍼맨이 돌아왔다·존 존스·한국 사우디 평가전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돌아왔다’) 59회에서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가 전파를 타는 가운데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이 첫 출연한다.
이날 엄태웅의 딸 지온과 함께 첫째 딸 새봄도 공개된다. 새봄은 지온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태웅 가족으로 살아온 암컷 진돗개. 지온은 새봄과 훈훈한 자매 케미를 선보이며 미소를 자아냈다.
새봄은 ‘지온 지킴이’가 되어 아장아장 걸음마로 거실을 휘젓는 지온의 뒤를 졸졸 쫓아다녔고, 이에 지온은 ‘까르르’ 청정 웃음을 터뜨려 주변을 훈훈하게 덥혔다. 이어 지온 역시 새봄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옆에 살포시 엎드린 새봄을 슬쩍 보고는 땅바닥에 엎드리며 ‘새봄 언니 따라잡기’에 나선 것.
새봄-지온 자매의 데칼코마니 자세를 지켜보던 엄태웅은 돌연 눈물을 펑펑 쏟아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돌아왔다’ 59회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관계로 금일 오후 4시10분에 방송된다.
#SK텔레콤 접속 장애
4일 오후 4시 현재 SK텔레콤 3G와 LTE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SK텔레콤 이용자들은 SNS를 통해 SK텔레콤 LTE, 3G 데이터 서비스 장애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zx****)은 "SK텔레콤 LTE, 3G 장애입니다. 전주 지역 또한 먹통입니다. 빠른 해결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 했다. 다른 트위터리안(@_a_s_h_l******)은 "내 아이폰 문제인지 알고 계속 통신이랑 전원 껐다 켰는데 지금 검색어 1위 SK텔레콤. 데이터 안됨. 전화 문자는 가능. 아 진짜"라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SK텔레콤 공식 SNS 관계자는 불편을 호소한 이용자에게 "현재 계신 장소에서 LTE 데이터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체적인 위치를 보내주시면 서비스 상태 확인 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여수, 전주, 서울 등 전국 지역에서 SK텔레콤 이용자들이 데이터 접속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FC182 존 존스 코미어
‘UFC182’ 라이트 헤비급 존 존스와 코미어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세기의 대결 승자는 챔피언의 영광은 존 존스(27, 미국)에게 돌아갔다.
존 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州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을 제압했다.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존 존스는 하이킥을 날렸다. 이어 코미어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존 존스는 끝내 무너지지 않았다. 존 존스는 코미어에게 빠져나올 기회를 주지 않았고, 이에 코미어가 반전기회를 찾지 못했다.
50초를 남기고 코미어가 존스의 한 쪽 다리를 잡고 뽑아던지는 데 성공시키긴 했지만 존스가 곧바로 일어났고, 마지막 펀치 교환 끝에 25분간의 승부가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존스는 타이틀 8차 방어 성공과 함께 2009년 12월 맷 해밀戰 반칙패 이후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통산전적은 22전 21승1패가 되었고 UFC 진출 뒤에는 15승1패를 기록했다.
앞서 치러진 미들급 타바레스 vs 마쿼트, 플라이급 쿄지 vs 가우디넛, 롬바드 vs 버크만 경기는 각각 타바레스 쿄지, 롬바드가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 사우디 평가전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의 합류로 완전체가 됐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에서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국가 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했지만,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로 경기에는 불참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10일 캔버라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부터 기성용을 중용할 생각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사우디전을 통해 기성용이 없는 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이명주(알 아인), 박주호(마인츠), 한국영(카타르SC), 장현수(광저우 부리) 등 중앙 미드필더 선수들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대표팀은 이날 사우디전을 치른 후 오는 6일 결전지인 캔버라로 이동해 오만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우디전은 이날 오후 6시 KBS2에서 생중계된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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