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체중 범위를 넘어 살이 찌는 '비만'과 그 관리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국제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연구소의 비만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경제적 비용 발생이 무려 2조 달러(한화 약 2,23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1년 예산 전체(약 320조 원)의 6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맥킨지연구소는 인간의 판단과 선택으로 야기되고 비대해진 문제 14가지를 선정해 조사했으며, 비만은 흡연, 전쟁·테러, 알코올중독, 기후변화, 대기오염, 문맹 등과 더불어 선정됐으며, 이 중에서도 흡연, 전쟁·테러와 함께 '톱 3'을 이루고 있다.
특히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바른 인식과 대처의 필요성이 큰 것이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이런 비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치상 상이한 부분이 있지만 맥킨지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비만율을 3명 중 1명꼴로 발표하기도 했으며, OECD 비만 통계에서는 우리나라 남자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5%로 OECD 평균을 웃돌았다.
또,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만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남녀각각 36.3%, 28%로 나타나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21세기 신종전염병'으로 규정할 정도로 이제는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병으로 봐야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비만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아안 한의원 이다혜 원장은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특정 영양소의 과잉섭취 발생, 빡빡한 학업·현업 속에서 운동시간 감소, (특히 남성의 경우)잦은 술자리 등이 비만의 원인이다"라며, "특히 20대의 경우 남성과 여성 비만율의 차이가 2배 이상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비만이라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영양소가 넘치지 않고 균형 잡힌 식단을 가져야하며, 일정시간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운동을 통해 자신의 체중을 다이어트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비만은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더 주의해야한다.
이처럼 비만을 병으로 봐야하는 만큼, 최근에는 다이어트 한의원, 병의원 등지에서 비만에 대한 체계적 치료를 제시하고 있다.
이 원장은 "다이어트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 체질적 항상성을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라며, "맞춤식단과 맞춤한약을 통해 비만에서 정상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을 유도하며, 침치료·부항치료·매선 등의 치료를 병행한다. 또, 해독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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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단아안 한의원 대구 미담한의원 이다혜 원장 |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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