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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세자 부부 파경

입력 : 2014-12-14 21:56:39 수정 : 2014-12-14 21: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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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비 친척 비리 파문으로
태국 마하 와치라롱껀(62·사진 오른쪽) 왕세자와 스리라스미(43·왼쪽) 왕세자비가 파경을 맞았다. 왕세자비 친척 3명이 대형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된 게 드러나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스리라스미 왕세자비는 이날 마하 왕세자와 혼인관계를 끝낸다며 2001년 결혼 이후 누려온 자신의 지위와 의무를 포기한다고 밝혔다.태국 왕실은 최근 뽕빳 차야빤 전 중앙조사국(CIB) 국장 등 19명이 연루된 대형 부정부패 사건에 왕세자비 친척 3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뽕빳 전 CIB 국장 등은 경찰 인사에 개입하고 폭력조직의 뒤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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