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태훈이 OCN '나쁜 녀석들'에서 연쇄살인범으로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배우 김태우가 친형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 마지막 회에서는 서울지검 검사 출신의 특임검사 오재원(김태훈)이 연쇄살인의 진범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김태훈은 '나쁜 녀석들'에서 살해된 피해자 가족을 찾아 죽이는 싸이코패스 살인마로 출연, 섬뜩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태훈의 형인 김태우가 덩달아 화제다. 김태우는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워킹걸'에서 교수 구강성 역을 맡아 조여정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또 지난 4월 종영한 SBS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인권 변호사로 출연해 이보영과 부부를 연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인터넷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