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달콤한 성지(城地)’ 도쿄 지유가오카 최고의 맛, 천재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의 최초이자 최고의 브랜드인 ‘몽상클레르(Mont St. Clair)’를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반얀트리 서울이 클럽 회원 및 호텔을 방문한 내·외국인 투숙객과 세계적으로도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맛을 선사하기 위해 몽상클레르를 공들여 선택, 지난 8일 몽상클레르 코리아 매장이 정식 오픈했다.
몽상클레르는 23세의 최연소 나이로 일본 및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재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HironobuTsujiguchi·辻口博啓)가 오너로서 첫 개점한 프랑스 풍 케익 전문점으로 남프랑스 지역에 실제 존재하는 작은 언덕의 이름으로 화가이며, 시인인 Paul Baléry(1871~1945)가 가장 사랑한 언덕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케익을 만들어내는 천재 파티시에 츠지구치의 예술적 감각은 이미 아티스트로서도 인정받았다”며 “1997년 ‘쿠프 드 몽드 드 라 파티세리(제과분야 세계 최대 대회)’에서 설탕 공예 부문 개인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그의 개인 미술관인 ‘르 뮤제 드 아슈’에서는 설탕 공예 및 주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며 “연평균 30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전 세계인들에게 예술가로서도 사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