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연예인 시켜주겠다며 사기친 후 연락두절…결혼은 언제?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을 앞둔 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2월 10일 "신씨가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모씨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고소인 이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정환이 '한 번만 살려달라"며 '3개월 내로 꼭 갚겠다'라고 말한 후 지난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는데 3000만원을 갚은 뒤로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고 말하며 "알고 보니 사과와 합의는 고소를 취하하기 위해 꾸민 사기행위였다"고 전했다.

고소인 이모씨는 지난 6월 19일 "지난 2010년,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1억여원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도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이모씨는 신정환에게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신정환이 제때 돈을 갚지 않자 다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건을 접수해 곧 신정환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언제 정신차리려나",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 열흘밖에 안남았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정말 일관적인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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