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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불륜 구설수 속 역대급 악역으로 스크린 복귀 '같이 출연하는 배우가?'

입력 : 2014-12-05 02:00:00 수정 : 2014-12-05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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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그와 내연관계였다 주장하는 A양의 등장으로 여전한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 배우 이병헌으로 추측되는 액체인간의 모습이 등장해 화제다.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대박”, “터미네이터5 이병헌, 신기하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할리우드 스타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대급 악역?”, “터미네이터5 이병헌,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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