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m 대왕오징어, 실제 사진 보니... '엄청나네' 식용 불가능한 이유는?

7.6m 대왕오징어, 실제 사진 보니... '엄청나네' 식용 불가능한 이유는?

7.6m 대왕오징어가 일본에서 잡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리우리 신문 지난 25일 "세계 최대급 크기의 7.6m 대왕 오징어가 일본 후쿠이현 앞바다에서 포획됐다"고 보도했다.

7.6m 대왕오징어는 수심 200~400m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주로 북대서양이나 뉴질랜드 연안 혹은 북태평양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몸집은 크지만 육질에 암모니아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7.6m 대왕오징어는 초기 발견시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어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후쿠이현 측은 이 7.6m 대왕오징어를 인수하여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예정이다. 수족관 입양까지 인근 어항에서 보관하고 관광객 중 어린이들은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7.6m 대왕오징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7.6m 대왕오징어, 대박크다", "7.6m 대왕오징어, 정말 신기하다", "7.6m 대왕오징어, 왜 잡힌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