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은 중국의 리빈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주임, 일본의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대신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에볼라 협력 체계의 강화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고 한·중·일 3국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일은 이어 우리나라가 제안한 ‘에볼라 대응을 위한 3국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지난해에 체결한 감염병 대응 협력각서와 공동실천계획에 기반해 각국의 에볼라 대응 계획과 관련 정보·지식을 신속히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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