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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한세아, '여신미소'에 '남심흔들'

입력 : 2014-11-21 19:58:39 수정 : 2014-11-21 19: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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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세아가 섹시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51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다. 한세아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매듭 드레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 및 파이널리스트로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이명재 디자이너가 그를 위해 직접 제작한 아름다운 롱 드레스는 화려한 레드레이스가 전신에 밀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여신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전신을 감싼 검은색 매듭이 눈길을 끌었다.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매듭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드레스는 영화 '정사'에서 한세아가 맡은 가희의 모습을 그려낸 것은 물론 한세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시키며 레드카펫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한세아는 지난 달 31일 개봉한 영화 '정사'에서 순수한 사랑 하나를 위해 가족, 명성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뛰어들 수 있는 안타까운 가희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바 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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