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정원에서 알몸 상태로 자위행위를 한 남성이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켄트온라인 등 현지 매체는 켄트 대학 인근의 한 하숙집 정원에서 포착된 남성과 관련해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선 7일 정오쯤,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무심코 정원을 내다보던 중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자신이 사는 하숙집 정원에서 한 남성이 주차장 담 너머를 보며 자위행위 중인 것을 발견한 것이다.
놀란 여학생은 즉시 룸메이트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두 사람은 남성의 사진을 찍은 뒤, 곧바로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했다. 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주위 창문에 시선을 돌려 누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불행히도 이 남성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놀란 학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나섰다.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목격자의 증언과 CCTV에 잡힌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의 윤곽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켄트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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