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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가을 개편…간판프로 ‘뉴스쇼’ 박재홍 아나운서 앵커로 투입

입력 : 2014-11-07 14:35:58 수정 : 2014-11-07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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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가을 개편에 나서는 박재홍 앵커, 배우 손숙, 가수 한 대수, 개그맨 이병진.
CBS 라디오가 10일부터 가을 새 단장에 나선다. 이번 개편으로 CBS는 출퇴근길 시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하고 서민들의 삶의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친숙한 채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CBS '시사자키'와 '뉴스쇼'는 C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출퇴근 시간에 국내외의 주요 뉴스를 인터뷰 형식으로 청취자들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로 26회째를 맞은 한국PD대상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라디오 프로그램은 모두 두 개뿐인데, '시사자키'(9회)와 '뉴스쇼'(26회)가 거머줬다.

이번 개편에서 '뉴스쇼'는 MC로 활약했던 김현정 앵커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하차하고, 박재홍 아나운서가 새롭게 청취자들을 만나게 된다. 입사 10년차로 알려진 박 신임 앵커는 “뉴스시사 프로그램은 언론인으로서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제게는 ‘오래된 노래’였다”며 “청취자들이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늘 고민하면서 방송과 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밝혀 그가 펼칠 뉴스세계가 주목된다.

'시사자키'는 정관용 MC가 계속해서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

또한 관록의 연극배우 손숙과 가수 한대수가 꾸며가는 아침 라디오쇼 '손숙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개그맨 이병진이 새롭게 합류해 청취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라디오 3.0 이병진입니다', 오후의 활력소 '이명희 송정훈의 싱싱싱' 등의 프로그램이 개편을 통해 활력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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