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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컴백 컨셉 이미지 표절 논란, 마이클 푸델카 작품과 흡사 '빼도 박도 못하겠네'

입력 : 2014-11-05 17:16:19 수정 : 2014-11-05 1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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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가 컴백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사진 표절 논란이 일고있다.


에이핑크는 오늘(5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5번째 미니앨범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스커트와 누드톤의 블라우스 차림의 에이핑크 멤버들이 컵케이크를 들고 있다.


이날 해당 이미지를 접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패션 사진작가 마이클 푸델카(Michal Pudelka)의 작품을 모방했다”면서 비교 사진을 제시했다. 이 소식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네티즌들이 제시한 푸델카의 작품 속엔 네 명의 여성이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있다. 특히 이들이 입은 블라우스와 에이핑크 멤버들이 입은 블라우스의 패턴, 핑크 리본을 늘어뜨린 포니테일 스타일링, 빨간색 스커트와 숲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까지 동일해 표절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핑크 컴백, 노이즈 마케팅?""에이핑크 컴백, 사진 표절 적당히해라""에이핑크 컴백, 하필이면 컨셉이미지를 표절하다니""에이핑크 컴백, 빼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고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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