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처음 시작된 빌리제뚜르 어워드는 매년 20여명 이상의 언론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 최고의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을 선정·시상한다.
유럽 최고의 호텔에는 컨서버토리움 호텔(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텔 르 브리스톨(프랑스 파리), 르 로열 몽소 라플’(프랑스 파리), 소피텔 리스본 리베르다데(포르투갈 리스본)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롯데호텔 모스크바가 선정됐다.
레스토랑 부문에서는 ’소피텔 레전드 더 그랜드 암스테르담’, ’호텔 메트로폴 몬테카를로’ 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가 진두지휘하는 롯데호텔 모스크바의 레 메뉘(Les Menus)가 유럽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혔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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