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숲을 이룬 부단한 붓질…신현임 개인전 ‘숲의 이야기’

입력 : 2014-10-28 10:08:14 수정 : 2014-10-28 10:08:1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 현임 작가의 작품 ‘생명의 숲’.
부단한 붓질로 이뤄진 숲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신현임(58) 작가의 개인전 ‘숲의 이야기’가 10월29일∼11월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신 작가가 숲에서 얻은 체험을 통해 깨달은 평화, 신앙 등을 시각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캔버스 위 다양한 숲의 모습이 보는 이에게 마음의 안정과 경건함을 준다.

4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신 작가는 약대를 졸업해 약사로서 삶을 꾸려오다 젊은 시절 품었던 미술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대한민국 회화대전 등에서 입상했다.

현재 그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대표를 맡고 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