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44분쯤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임산부와 보호자 등 56명이 대피했다.
불은 7층짜리 병원 건물의 꼭대기 층 천장에서 시작돼 병원 일부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꺼졌다.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산부들은 인근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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