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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의 헤인즈(가운데)가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강병현(왼쪽), 레슬리의 수비 사이를 돌파하고 있다. SK가 KGC인삼공사를 64-61로 꺾고 시즌 2연승을 기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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