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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 선택 시 의약외품 인증 등 확인‥FDA승인 탈모제품 관심

입력 : 2014-10-15 17:00:00 수정 : 2014-10-1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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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국민 중 1천만명 이상이 남성탈모뿐만 아니라 여성탈모로도 많이 나타나는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대머리· 앞머리 탈모· 엠(M)자 탈모· 비강성 탈모· 견인성 탈모나 산후탈모 등 각종 탈모증상을 앓고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으로 탈모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업무· 학업 스트레스· 과음· 흡연· 환경 공해 등 각종 사회적 원인으로 인해 지루성 두피염· 예민성 두피· 과다 각질 두피· 비듬성 두피와 같은 문제성 두피와 탈모가 연계되면서 가속화 되는 경향도 적지 않다.

더불어 최근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체내의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면서 DHT가 다량 발생되면서 남성· 여성· 탈모가 없던 사람들도 모발이 많이 탈락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자신이 탈모임을 발견하고 가장 많이 취하는 탈모방지 방법은 천연탈모샴푸나 한방샴푸 등과 같은 탈모관리헤어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탈모증이 있는 사람들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탈모에 좋은 샴푸로 탈모관리를 시작하고, 탈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머리숱 많아지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셀 수 없이 많은 탈모샴푸 중에서 어떤 제품이 탈모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성분이 안전한 것인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천연성분만 보고 탈모에 좋을 것이라 생각해 수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탈모치료에 가장 중요한 초기 관리 기간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국내 천연한방탈모방지샴푸 브랜드 테라피션 김미희 소장은 “천연성분은 탈모샴푸가 아니더라도 많은 일반 샴푸에도 일반화돼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며 “의학적, 과학적으로 성분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제품임을 가장 간단하게 나타내는 것은 의약외품 인증을 비롯한 각종 인증내역”이라고 전했다.

식약처에서는 화장품· 컨디셔너 일반 샴푸 등이 탈모방지나 양모· 발모 효과가 있음을 명시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탈모방지를 표방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약외품 인증을 받아야 한다. 테라피션은 이미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을 마치고, 탈모방지와 두피 개선· 비듬 완화 등에 대한 특허 2종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미국 FDA· OTC부문 정식 등록 승인을 받아 제품력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미국 FDA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는 기구이며 국내 화장품· 샴푸 등의 기준보다 훨씬 문턱이 높아 수년 동안 준비를 해도 승인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국내 중소기업의 탈모샴푸가 FDA에 등록되고 OTC부문 인증을 받아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것은 큰 의의가 있어 탈모시장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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