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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일상 톡톡] 소시지 맛있게 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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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 김모(33)씨는 아이들 반찬용으로 요즘 햄 대신 소시지를 산다. 김씨는 “햄의 합성첨가물이 몸에 안 좋다고 해서 한동안 햄 종류를 잘 안 먹었는데, 야외 캠핑에서 소시지를 먹다 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간편해서 자주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소시지가 웰빙 등 사회현상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햄이 합성첨가물 이슈 등이 떠오르면서 주춤한 사이 1인가구와 캠핑족이 늘면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소시지가 각광받게 된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소시지 매출액(1659억원)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식육가공품 시장은 캔햄(30.3%)과 축육햄(30.8%)이 전체 시장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육소시지 비중은 28.3%다. 프랑크나 비엔나 등 소시지는 2012년만 해도 구성비가 23.1%였으나 2013년 25.8%, 올해 상반기 28.3%까지 상승한 것.

업계 관계자는 “햄은 합성첨가물 이슈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커진데다, 간편조리를 선호하는 1인 가구가 늘면서 더욱 하락세”라며 “각종 첨가물의 무첨가를 강조하는 햄의 시장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시지의 인기는 무엇보다 캠핑과 같은 야외 여가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소시지는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그릴 위에 올려 굽기만 하면 돼 캠핑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반면 햄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사각햄과 김밥햄ㆍ슬라이스햄 등 햄 매출은 2011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7.2% 감소세를 보였고, 올해 7월 현재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9.7% 줄어든 상태다. 소시지가 냉장 햄·소시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햄은 직접 썰어서 요리를 해 먹어야 하지만, 소시지는 간단하게 굽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으면 되므로 1인 가구와 아웃도어 활동에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정통 델리미트인 존쿡 델리미트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더욱 신선한 프레쉬 소시지를 시그니처 매장에서 선보인다. 존쿡 델리미트 매장 내 팩토리에서 매일 생산되는 프레쉬 소시지는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사용해 고기 그대로의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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