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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고흥 전통시장 67억원 들여 시설 새단장

입력 : 2014-10-08 20:25:02 수정 : 2014-10-08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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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 고흥군 전통시장이 새롭게 태어났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전통시장은 지난 1년 동안 현대화 시설사업을 마치고 7일 준공식을 가졌다.

고흥 전통시장은 1915년 고흥천 일대에 터를 잡은 이후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대표 중심상권이었다. 하지만 급변하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고흥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자해 건축연면적 1972㎡로 62개 점포와 대형 해가림 및 주차장 33면을 갖췄다. 태양광발전설비와 현대식 판매시설은 전통시장의 영세상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앞서 2009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고흥어물시장에 현대식시설을 설치했다. 2010년에도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녹동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도 마무리했다.

고흥=한승하 기자 shs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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