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33), 오하나(29·이상 성남시청), 전희숙(30·서울시청), 김미나(27·인천 중구청)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을 45-29로 격파했다.
한국은 홍콩을 42-21로 따돌리고 올라온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단체전 4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간판스타 남현희는 그 중 2002년 부산 대회부터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전희숙은 단체전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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