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불러 줄 국민 디바 인순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홍경민, 힘있는 가창력의 마야 등이 출연한다. 또 지난 1년 동안 땀 흘리며 준비해 온 청량사의 둥근소리 합창단, 둥근소리 밴드, 사물놀이 꼬마풍경, 어린이 밴드도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지현 스님은 절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지역 마을회관 등을 빌려 출장법회를 여는 등 고정관념을 깬 포교활동으로 ’마을로 내려온 스님’이란 찬사를 듣기도 했다. ‘천년의 속삭임: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원조 산사음악회’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문의 청량사 (054)672-1446, 좋은 벗 풍경소리 (02)723-9836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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