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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김새론 작품 선택 기준 밝혀 "캐릭터가 맘에 들면 선택"

입력 : 2014-09-04 07:41:15 수정 : 2014-09-04 0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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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의 김새론이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을 언급했다.

지난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의 제작 보고회에서 김새론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일부러 힘든 작품을 고르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선택한다"며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을 밝혔다.

이어 "청각장애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1개월간 수화를 연습했다. 말이 아닌 표정이나 몸짓으로 감정 전달을 해야 했다"며 나이답지 않은 의젓한 연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김새론은 '아저씨' '이웃사람' '도희야' 등 다수의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에 출연한바 있다.

한편 영화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 게임을 그린 도심 공포 스릴러로 김새론은 비롯해 정경호, 정유미가 출연한다.

김새론의 작품 선택 기준에 누리꾼들은 "맨홀 김새론, 어린 나이에 어른 못지 않은 작품 선택 기준" "맨홀 김새론, 대단하다" "맨홀 김새론, 빨리 어른돼서 자신의 영화를 직접 보기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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