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 아내
유희열이 아내와 달달한 통화를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유희열, 윤상, 이적의 페루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마추픽추의 아침 일출을 위해 일찍부터 서둘렀지만 가득 낀 안개 때문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없었다.
이에 유희열은 하산 중 아내로부터 온 문자를 확인했다. 그리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안개가 껴서 하나도 안 보여. 지금 이게 우리 마지막 여정인데. 이거 때문에 온 건데 하나도 안보여. 안개가 너무 많이 꼈어"라고 하소연했다.
귀엽게 툴툴거리는 그의 말에 유희열은 아내는 "그게 좋은 계시다"라며 "우리 가족이 같이 가라는 하늘의 계시인 것 같아"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 아내, 유희열처럼 감성적인 듯", "유희열 아내, 보기 좋은 부부의 모습", "유희열 아내, 나도 마추픽추 가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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