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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2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당 뺑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마담 뺑덕’은 누구나 알고 있는 ‘심청전’을 각색한 영화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집착을 그린 치정 멜로극으로 10월 개봉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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