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오랜 동료이자 코미디언 빌리 크리스털이 대리 수상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윌리엄스 추모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가 고인을 위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윌리엄스는 11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까지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윌리엄스는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피셔킹' '후크' '사랑의 기적' '천국보다 아름다운' '미시즈 다웃파이어' '주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애니메이션 '알라딘' '로봇' '해피 피트' 등을 통해 성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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