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츠카사-여민정 '원 컷' 팬들과 깜짝 만남 '꿈인가 생시인가?'

일본AV배우 출신 아오이 츠카사와 배우 여민정이 팬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6일 밤 서울 종로구 재동의 한 커피숍에서 영화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감독 시라이시 코지, 이하 원 컷)' 개봉 기념으로 아오이 츠카사와 여민정이 깜짝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번 팬미팅은 아오이 츠카사가 한국 방문 일정 중 시간을 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팬미팅에는 영화 '원 컷'에 우정출연했던 배우 여민정이 함께했다. 아오이 츠카사와 여민정은 늦은 밤에도 행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팬미팅은 아오이 츠카사와 여민정이 팬들에게 낸 질문을 맞추는 퀴즈와 함께 두 배우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오이 츠카사는 "AV배우들 중에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없다. 나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말해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두 여배우는 팬들의 싸인요청과 사진 촬영은 물론 함께하는 게임에서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들은 두 미녀 배우와 함께 보낸 꿈같은 시간에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팬미팅에 참석한 한 팬은 "아오이 츠카사를 실제로 보니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다"라며 "여민정 씨도 실제로 보니 더욱 아름답고, 친절하신 것 같다. 앞으로 열혈팬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원 컷'은 여성 저널리스트와 살인자의 이야기를 핸드 헬드 촬영기법으로 담아낸 시라이시 코지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로 아오이 츠카사는 영화 속에서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 컷'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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