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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이영자' 5년 만의 재회…레전드 포옹 다시?

입력 : 2014-08-05 13:07:44 수정 : 2014-08-05 1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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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전설’ 이영자와 오지호가 5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는 6일 오전 12시2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제주 특집'으로 꾸며져 오지호가 출연한다.

'택시' MC들은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만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향했다. 이에 이영자와 오지호의 만남이 5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오지호는 오만석을 만난 뒤 이영자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해야 하는 거냐"며 "어디선가 달려들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두 사람이 지난 2010년 방송된 '택시'에서 보는 이를 민망하게 하는 포옹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등장한 이영자는 오지호에게 "이번에도 안길 것"이라며 경고했다. 그는 "5년 전보다 8kg이 늘었다"며 마치 우사인 볼트가 달리듯 안겨들었다. 과연 이영자와 오지호가 '레전드 포옹'을 다시 연출할 수 있을까.

한편 오지호는 "주변에서 말해줘 그 영상을 1년 만에 다시 봤다"며 "그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까지는 정말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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