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발 아파트에도 신평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분양시기에 맞춰 최신 유행 평면설계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실제 계룡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중인 '센텀 리슈빌' 아파트가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나 선보일 법한 평면 설계로 부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센텀 리슈빌 아파트는 해운대구 재송동 재송2구역 재개발 아파트다. 재개발 아파트는 건설사의 사업 수주 시기와 사업 시행하는 시기와의 차이로 인해 예전 평면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 보니 발코니는 물론 안방 등이 좁게 보일 뿐만 아니라 신규 민영 아파트보다 구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센텀 리슈빌은 재개발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전용 84㎡와 107㎡의 경우 팬트리(확장 시) 공간을 제공했다. 팬트리는 식품을 저장하는 창고로 보통 주방 옆으로 위치한다. 또 주방 옆으로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넣을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한 발코니 공간도 확장할 경우 제공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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