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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군인 밥값 몰래 계산 '진짜 사나이의 선행'

입력 : 2014-06-30 10:54:26 수정 : 2014-06-30 1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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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휴가 나온 군인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박형식의 선행담이 올라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한 현역장병은 '군인들 밥값 계산해준 박형식'이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올렸다.

게시자는 "오늘(28일) 휴가를 나가서 진짜 사나이를 만났다. 점심을 먹으려 한 식당에 갔는데 옆옆 테이블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황광희가 밥을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해서 그냥 힐끗힐끗 쳐다봤다. 거의 다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종업원이 이미 누가 계산을 했다고 말했다. 누가 계산을 했냐고 물어보니 박형식이 대신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쪽지를 남겼다고 했다. 쪽지에는 '고생하십니다. 힘내십시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역시 SNS에 돌고 있는 글을 보고 박형식의 선행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쇼! 음악중심' 방송 전, 박형식은 같은 팀 멤버인 황광희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고 그곳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을 발견하고는 몰래 밥값을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식은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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