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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ViVa 브라질] 콜롬비아, 그리스 제압 '16강 청신호'

입력 : 2014-06-15 09:22:49 수정 : 2014-06-15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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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분 좋은 승리로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콜롬비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12위)를 3-0으로 격파했다.

코트디부아르(23위), 일본(46위) 등 비슷한 수준의 팀들로 구성되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C조에서 콜롬비아는 1차전 승리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콜롬비아는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라다멜 팔카오(모나코)가 왼쪽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불참해 테오필로 구티에레스(리베르 플라테)가 공격을 이끌었다.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피오렌티나)의 오른쪽 측면과 파블로 아르메로(웨스트햄)-빅토르 이바르보(칼리아리)의 왼쪽 날개가 선보인 활발한 돌파와 오버래핑은 그리스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콜롬비아는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콰드라도가 오른쪽을 돌파해 수비수를 따돌리고 가운데로 내준 공을 제임스 로드리게스(모나코)가 받는 척하면서 피해 흘려주자 반대쪽에서 달려들던 아르메로가 골대 오른쪽으로 찬 슛이 수비수를 맞고 골대로 흘러들어 갔다.

그리스는 전반 중반부터 반격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콜롬비아는 후반 13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구티에레스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리스로서는 5분 뒤 테오파니스 게카스(코냐스포르)의 다이빙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온 것이 아쉬웠다.

후반 추가 시간 로드리게스의 추가 골까지 터지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콜롬비아 관중은 승리를 확신하고 열광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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