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 측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대로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밀어붙이고 본회의 표결까지 강행해 만약 부결이라도 된다면 오는 7·14전당대회는 하나마나 한 것이 되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마저 위태롭게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초 15일 오후 2시 여의도 용산빌딩 3층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하려했으나 이미 13일 일부 언론을 통해 문 후보자에게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메지시를 강력하게 전달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을 좀 더 지켜본 후 다시 기자회견을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기자회견을 할 경우 이 의원은 문 후보자에 관련된 문제뿐만이 아니라 새누리당 혁신의 필요성과 방향, 7·14전당대회 전망, 국가개조의 방향과 확실한 해결책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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