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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억만장자' 됐다…재산 10억1600만 달러

입력 : 2014-06-13 13:03:32 수정 : 2014-06-13 13: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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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조던은 최근 몇 달 간 미국프로농구(NBA)팀 '샬럿 호넷(샬럿 밥캐츠)'의 지분을 기존 80%에서 89.5%로 끌어올렸다.

조던은 2006년부터 호넷에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이전 구단주 로버트 존슨의 지분을 1억7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새로운 구단주가 됐다. 당시 존슨은 NBA에서 유일한 흑인 구단주였다.

현재 호넷의 가치는 6억~6억25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호넷 가치를 6억 달러로 산정하고, 구단 채무 1억3500만 달러를 제하면 조던이 갖고 있는 호넷 지분은 약 4억1600만 달러가 된다.

여기에 부동산 등 조던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의 가치가 6억 달러로 추측되고 있어 이를 더하면 10억1600만 달러의 부를 보유하게 되는 것.

아울러 조던은 은퇴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음료업체 게토레이 등 많은 업체에서 수입을 챙기고 있다.

2012년 나이키 조던 농구화는 총 22억 달러가 팔려나갔으며, 조던은 브랜드의 모든 제품이 팔릴 때마다 일정 부분의 수입을 받는다.

한편 조던은 지난 한 해 동안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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