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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소재 첫 미국 영화 …예고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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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럼비아 영화사가 북한 김정은을 소재로 만든 영화의 한 장면. 김정은이 시가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오는 10월 미국에서 개봉한다.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는 최근 김정은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만든 제작비 3000만 달러 규모의 코미디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국의 주요 영화사가 김정은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이 영화는 미국의 한 TV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김정은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평양 방문을 준비하지만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뜬금없이 끼어들면서 예측불가의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CIA가 토크쇼 진행자와 연출자에게 내린 지령은 바로 김정은 암살.

“당신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의 예고편에는 토크쇼 진행자와 연출자가 평양에 도착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1분 남짓 담겼다. 인상을 구긴채 시가를 입에 문 김정은 모습도 일부 나온다.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제임스 프랭코와 세스 로건이 각각 암살을 기도하는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를 맡았다. 시가를 피우며 거들먹거리는 김정은 역할에는 한인 배우 랜달 박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오는 10월 14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예고편을 본 미국 네티즌들은 “영화가 개봉되면 김정은이 우리를 폭격할 것”이라는 등 김정은의 반응에 호기심을 보였다. 

김민서 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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