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집단폭행 등의 혐의로 향촌동파 조직폭력배 김모(33)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모(28)씨 등 4명을 지명수배했다.
지난해 12월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주점에서 향촌동파 조직원 2명과 동성로파 조직원 2명이 시비끝에 향촌동파 조직원 1명이 흉기에 찔렸다.
보복에 나선 향촌동파는 대구 남구 앞산네거리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동성로파 조직원 윤모(19)씨 등 2명을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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