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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국 최대 규모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

입력 : 2014-06-01 15:41:51 수정 : 2014-06-01 15: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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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진행된 ‘2014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어린이들과 대한민국 응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 김용주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원장, 토마스 코즐로프스키(Tomasz Kozlowski) 주한 유럽연합대표부대사,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승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김재범 UNEP 대표
홈플러스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1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인 ‘2014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전개해온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으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진행됐다.

우선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총 5만7535명의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공모한 그림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총 2400점의 입상작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환경 장학금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특히 환경부장관상인 ‘e파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환경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진행된 ‘2014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승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등 참석자들이 어린이들과 수상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수상작은 내년 6월 열리는 ‘제23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은 지금까지 총 49명의 세계 대회 수상작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 어린이들이 월드컵을 맞아 재활용품으로 태극전사 응원도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비롯해, 생활 속 버려지는 음식물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적어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사랑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면 미래 우리의 지구는 한층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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