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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FA 정영삼과 5년 재계약

입력 : 2014-05-15 10:41:16 수정 : 2014-05-15 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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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부산 KT 대 인천 전자랜드 경기. 전자랜드 정영삼(오른쪽)이 KT 김우람의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13-2014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가드 정영삼(30·188㎝)과 재계약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연봉 3억5천만원, 인센티브 5천만원 등 보수 총액 4억원에 5년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2007년 전자랜드에 입단한 정영삼은 과감한 돌파 능력과 개인기, 외곽슛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49경기에 나와 평균 10.3점에 2.3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정영삼은 "꾸준한 몸 관리를 통해 이번 시즌 평균 30분 이상 뛰면서 팀과 개인 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FA 계약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FA 선수들의 원소속구단 협상은 15일로 마감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한 선수들은 16일부터 20일까지 다른 구단의 영입의향서 제출을 기다리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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