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4륜 구동 브랜드 지프(JEEP)가 ‘폴라 에디션’을 출시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극지방을 모티브로 튜닝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폴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한정판매에 나섰다.



랭글러 폴라 에디션은 2.8ℓ 커먼레일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 출력 200마력과 최대토크 46.9㎏·m의 성능을 내며 커맨드-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2.72:1의 로우 레인지 기어비를 가진 2-스피드 트랜스퍼 케이스를 탑재해 극한의 조건에서도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 40대 한정판매하는 폴라 에디션은 하이드로 블루 펄 또는 브라이트 화이트 색상의 바디와 바디 컬러 하드탑, 파워 돔 후드, 블랙 컬러의 헤드램프, 17인치 휠 등으로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실내는 블랙을 기본으로 디자인했고 일부 포인트에 고광택 세라믹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남극 빙하의 빛을 표현했다.
서브우퍼를 포함해 7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6.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센터 등이 기본 제공되며 판매가격은 574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사진제공=크라이슬러코리아,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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