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카:한국에서는 그렇겠지만 일본에서는 바사시라고 해서 상당히 익숙한 음식이에요.
김:바사시라고 하니까 말고기 회라는 말이지요?
다나카:네. 비계부분이 있어서 정말로 맛있어요.
일본에서 말고기가 익숙한 음식이라고 해도 고급요리라 자주 먹는 편은 아니다. 馬刺(ばさ)し라고 하는 건데 생고기를 얇게 떠서 간 생강이나 마늘, 다진 파 등과 함께 간장에 찍어 먹는다. 누린내가 나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미즈노 다다시-구준광 (한일문화연구소) special@segye.com 02)2000-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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