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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국산 판매시 환율 1천90→1천60원

입력 : 2014-04-25 10:21:07 수정 : 2014-04-25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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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효과 거둬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이 중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DB>>
롯데·신라 면세점은 25일 면세점에서 국산품 판매시 적용하는 기준환율을 달러당 1천90원에서 1천60원으로 변경한다.

면세점에서는 국산품도 달러화 표시가격으로 파는 만큼 1천100원에 이르던 환율이 1천30원대로 떨어져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준환율 변동으로 대부분 국산 브랜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인상 폭은 제품에 따라 다를 것"이라면서 "향후 환율이 오르면 그에 따라 다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환율 변동폭을 적용하되 아직 변동폭과 적용대상, 날짜 등은 미정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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