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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 군사훈련 7월 연기…세월호 구조 집중

입력 : 2014-04-22 09:31:21 수정 : 2014-04-22 1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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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던 광주, 전남, 제주 지역 화랑훈련을 7월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구조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화랑훈련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작전계획 시행 절차를 숙지하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화랑훈련은 오는 6월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7월에 광주, 전남, 제주 지역 등에서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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