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에 따르면 운반선에는 한국인 11명과 필리핀인 13명 등 2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에 "배에 화재가 발생해 탈출한다"고 통보한 뒤 구명보트로 탈출, 다른 선박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해상보안청 제4관구 해상보안본부(나고야<名古屋>)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15분께 사고 현장 부근을 항해 중이던 선박으로부터 "전원을 구조했다"는 무선 연락이 접수됐다.
현재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순시선이 현장 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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