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측은 16일 오전 11시 5분께 해경으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안산 단원고 2학년 10개학급 학생 324명(남 171, 여 153)과 인솔교사 14명은 지난 15일 오후 8시30분께 세월호(6825톤)편으로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