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라디오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채널4가 지난해 제작해 전세계적인 파문을 낳았던 '섹스박스'가 미국 WEtv에서도 제작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성생활에 문제가 있는 커플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법을 찾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 프로그램은 스튜디오에 설치된 밀실에서 남녀 지원자에게 직접 성행위를 시키고 이를 방송에 공개해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방송을 제작하는 WEtv 측은 "이런 흥미로운 포맷이 있다는 것에 놀랍고 기대된다. 우리 방송사의 잠재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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