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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S 시즌 결혼식 하객패션, ‘봄 트렌치코트’ 코디 제안

입력 : 2014-04-02 15:44:21 수정 : 2014-04-02 15: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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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나들이 계획에 마음 설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봄은 소위 ‘멋을 아는 패셔니스트’들의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결혼식시즌이 다가온 만큼 결혼식 하객패션에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친구나 지인의 결혼식을 갈 때마다 정장 한 벌로 비교적 간단하게 준비를 마치는 남자들과 달리 여성들은 다양한 코디를 두고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은 친구가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예쁜 옷차림을 완성해야 하는 게 여자들의 마음. 인터넷에서 ‘결혼식 하객패션’을 검색해보고 무슨 옷을 입고 갈지 고민하다가 결국 새 옷을 사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에 20~30대 명품스타일 여성의류 쇼핑몰 ‘영자네’에서 올해 2014 S/S 시즌 결혼식 하객패션을 제안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결혼식은 물론 오피스룩· 파티룩· 특별한 날 중요한 자리에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정리해봤다.

우선 결혼식에서 가장 무난한 패션은 역시 트렌치코트다. 특히 올 봄 유행하는 봄 트렌치코트 코디는 따로 많은 디테일이 들어가 있지 않아 간단히 코디할 수 있는 트렌치 스타일. 허리벨트로 최대한 라인을 살려주면서 뒤쪽으로 풀어 리본형식 코디하는 것이 포인트다.

색상은 가벼운 베이지 톤의 트렌치코트는 밝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으며, 먹색 등의 어두운 계통의 경우 밝은 블라우스를 코디하는 것이 세련미를 부각시키는 코디법이다.

요즘처럼 한낮 온도가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라면 따로 외투를 걸치지 않아도 되는 ‘봄 리본 블라우스 스타일’로 러블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커다란 리본이 어깨에 달린 하얀색 또는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에 검정색 플레어스커트 코디는 여리고 보드라운 여성미를 물씬 풍긴다.

하의의 경우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디자인부터 원단· 단추· 소매 디테일 등에 대한 꼼꼼한 체크로 현재 롯데몰· CJ몰 등 대형몰에 입점하고 있는 영자네(http://www.0jane.com/)는 유행에 민감한 스타일 보다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패션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 유명 아프리카 BJ 스타 등등의 방송협찬을 통해 명품 백화점 퀄리티의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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