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유리 ‘팬들아 고마워’…“조련할 줄 아는데?”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로 활동을 재개한 소녀시대 유리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리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히 눕자”며 “팬들아 고마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스케줄이 끝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밝은 갈색 머리와 무대의상, 앙증맞은 머리띠가 유리를 한층 빛나게 한다. 특히 손으로 그린 브이(V)와 새침한 미소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리의 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에게 고맙다니 오히려 내가 유리에게 고맙지” “미스터미스터 들어보니까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 “유리가 팬 조련할 줄도 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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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