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서울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나란히 앉아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다. 양측은 정 의원의 2일 출마 선언 후 서울시의 경전철 사업 추진 등 시정 현안을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남제현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