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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도의 아시아 호텔아트페어 홍콩서 개최

입력 : 2014-02-28 14:36:46 수정 : 2014-02-28 14: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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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호텔아트페어인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AHAF)가 28일 홍콩에서 개막했다.

호텔 아트페어는 호텔 객실을 전시장으로 이용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최근 한국과 홍콩 등에서 이같은 형식의 아트페어가 여럿 열리고 있다.

5회째인 AHAF는 한국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황달성 씨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주도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홍콩 만다린 오리엔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는 홍콩 마르코폴로 호텔로 장소를 옮겨 홍콩과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갤러리 70여곳이 다음 달 2일까지 5천여점의 미술품을 전시·판매한다.

호주의 '미술 신동'으로 유명한 6살 화가 아엘리타 안드레의 작품부터 중국의 장샤오강(張曉剛)과 일본의 무라카미 다카시 같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200∼100만 달러 상당의 작품이 판매된다. 

본 전시장인 마르코폴로 호텔 외에도 인근 대형 쇼핑몰인 하버시티에서도 부대행사로 쇼핑몰 곳곳에서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쇼핑몰과 마르코폴로 호텔의 식당 등에서는 '특별 예술' 메뉴도 판매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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