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도 하고 평소 패션으로 즐긴다
블랙야크는 정통 아웃도어의 전문성을 강조한 익스트림피크 라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 라인은 블랙야크가 40년을 추구하고 이어온 전문가적인 기능성들을 내세운 제품들로 구성됐다. 대표제품인 ‘B1XL1재킷’은 비대칭컬러 디자인으로 3레이어(3Layer)고어텍스 프로재킷이다. 블랙야크의 기본적인 야크모티브는 이어가면서 양쪽이 다른 컬러와 절개가 돋보인다. 방수지퍼가 적용되어 내마모성이 강하고 인체공학적 입체 패턴이 적용됐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방수 및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하이벤트 3D(Hyvent 3D) 원단을 적용한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드라이 재킷’은 쾌적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자랑하는 신개념 테크니컬 윈드재킷이다. 안감 표면에 미세한 요철 구조를 적용해 재킷 내부의 공기순환 효율을 배가시켰고, 땀에 젖었을 때에도 원단이 피부에 달라붙거나 끈적이지 않도록 설계돼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밀레의 주력 제품인 ‘판테온 고어텍스 재킷’은 1평방인치당 90억개 이상의 미세한 기공을 둔 특수 멤브레인이 외부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땀은 곧바로 배출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소재를 사용했다. 또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중앙에 두고 내구성이 뛰어난 겉감과 안감을 접합시켜 완성시킨 3레이어 구성으로 매우 가벼운 동시에 내마모성 역시 뛰어나다. 겨드랑이에는 통풍을 위한 지퍼를 두어 땀이 차는 일이 없게 했다.
코오롱스포츠 주력상품인 ‘장동건 컷’은 멋스러운 컬러 바탕에 사파리 재킷형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감각을 연출했다. 100% 방수성 및 투습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가벼운 터치감의 소재로 착장감이 우수하다. 탈착이 가능한 후드 디테일로 다양한 연출이 용이하며 가슴판 지퍼 인 포켓과 웰딩처리된 사이드 플랩, 인 포켓으로 간단한 소지품의 수납이 용이하다.
네파는 아웃도어 활동 시 근육과 골격의 움직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활동성을 더 높여주고 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혁신적인 기술 ‘리얼 모션(Real Mo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리얼모션’은 근육의 움직임을 잡아줘 편안한 아웃도어 활동을 도와주며 자세 및 호흡 유지, 빠른 젖산 분해를 통한 피로도 감소 등 더욱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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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 모델 수지와 김수현. |
빈폴아웃도어 ‘API 재킷’은 이번 시즌 빈폴아웃도어 블랙라인의 전략상품이다. 바람막이와 방수재킷의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아이템으로, 방풍·방수기능을 동시에 갖줬다. 빈폴아웃도어가 자체개발한 큐브블록(Cube Block)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고, 바람막이보다는 경량화한 아이템으로 봄철 산행 시 가볍게 착장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휠라 아웃도어의 마운티어링 라인 남성용 방수재킷은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전문가형 제품으로, 영국 퍼텍스사에서 개발한 고기능성 소재인 퍼텍스 쉴드(PERTEX SHIELD)를 사용했다. 방수 및 습기능이 뛰어난 소재로, 비나 눈 등 수분의 침투를 차단하고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시켜 체온 손실을 최소화해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성과 기능성으로 무장된 등산화
K2는 신제품 ‘솔라노(SOLANO)’를 새로 선보인다. 발 뒤꿈치뿐 아니라 앞부분까지 충격 흡수 기술이 적용된 것이 강점이다. 솔라노의 미드솔은 구조부터 독특한데, K2가 독자 개발한 ‘더블유에스-셀’ 기술을 적용, 발바닥에 오는 충격을 최대한 분산시켰다. ‘더블유에스-셀’ 은 보행 시 발 뒤꿈치부터 앞쪽까지 체중이 이동하는 라인을 따라 셀(Cell) 형태의 충격 흡수 소재를 미드솔에 배치한 기법으로, 산을 오르고 내릴 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걸을 때, 발바닥 전체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켜 효율적인 완충 작용을 발휘한다.
노스페이스는 초경량 중등산화 ‘다이나믹 EX’를 선보였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부위별 충격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 시스템(Air Ball System)을 적용한 초경량 중등산화로, 다양한 크기의 76개 독립형 에어볼과 쿠셔닝 효과가 탁월한 2중 구조의 파일론 미드솔(Phylon Midsole)을 적용해 산행 시 인체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혁신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의 아치형태와 발가락의 곡선라인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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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등산화 |
블랙야크의 ‘워크핏’은 가벼운 것은 기본이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을 극대화한 아웃도어 워킹화 시리즈로 총 15종 37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워크핏’ 시리즈의 전 제품은 발의 곡선형에 맞는 인체공학적 ‘모션핏 시스템(Motion-Fit System)’을 적용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고 착화감이 뛰어나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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